[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교(원)장 136명, 교(원)감 110명, 교육전문직원 153명 등 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399명에 대한 3월1일자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교육과정 함께 만들기와 새학년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중심, 교육중심의 학교 운영 체제를 구축해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운영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조직개편으로 인해 신설되는 △공보담당관에 장재만 북평여자중학교 교장 △미래교육과 과장에 김벽환 창의진로과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사임당교육원장에 김난희 홍천중학교 교감을 인사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원주교육지원청에 천미경 강원도교육연구원 특수교육지원센터장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이상선 양양고등학교 교장 △삼척교육지원청에 우명숙 명주초등학교 교장 △철원교육지원청에 김은숙 강원도교육청 교육안전과장 △화천교육지원청에 기광로 강원도교육청 창의진로과장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또 도교육청 △정책평가담당에 주향숙 학생지원담당 장학관 △안전기획담당에 최창호 정책기획관 학교정책담당 장학관 △중등교육과정담당에 유금희 인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진로진학담당에 정병준 강릉여자고등학교 교감 △혁신교육담당에 송태빈 고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특수교육지원센터장에 심미성 인제초등학교 교장 △직업교육담당에 권종석 평창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수리과학정보담당에 정성규 봉대초등학교 교감 △생활교육담당에 정태범 학생안전담당 장학관 △민주시민교육담당에 이서영 동명중학교 교감 △교원정책담당에 황길수 동해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인사 발령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본인의 희망지 우선을 통한 생활 안정을 고려했다”며 “기관장, 장학관 임용에는 민주적 학교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