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순의 행복교육] 행복하려면, 자신의 욕망부터 다스려라
[배호순의 행복교육] 행복하려면, 자신의 욕망부터 다스려라
  • 지준호 기자
  • 승인 2019.02.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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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안녕'은 행복의 필요조건②

행복, 자신의 욕망을 다스리는 것부터

일상생활 중에서 우리의 ‘강녕(康寧;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녕)’ 상태가 균형을 잃거나 파괴되면 누구나 평상시 누리던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복원)하려는 생리적 반작용으로 인하여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비정상 상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하여 개인마다 나름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인간현상이다.

평상시 정상적인 생리 상태인 ‘호메오스태시스’(Homeostasis; 생리적이며 정서적인 차원의 항상성과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웰빙, 특히 정신적 안녕을 위한 기본전제조건이라고 볼 수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안정상태가 무너져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매커니즘을 가진 유기체로 태어난 것이다.

그러기에 이 경우에 이성적(인지적) 접근과 감성적(감정적) 접근을 결합한 자신만의 경험에 기반을 둔 삶의 지혜를 발휘해야 하는 것도 매우 당연한 현상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제니퍼 헥트는 “자신의 욕망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일은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성격의 고통과 번민, 스트레스로부터 해방, 탈출, 해소를 기하여 웰빙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지혜로운 방법론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육체를 건강하도록 돌보는 일 못지않게 자신의 정신적 상태(마음, 정서)를 온전하게 유지하려는 자신만의 고유한 방안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 동시에, 그러한 상태에 도달하기 위하여 각자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게 되면 자신만의 ‘강녕을 관리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되리라 추정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를 일찍이 간파했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는 사람이 강한 적을 물리친 사람보다 위대하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는 우리가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회복하여 개인 나름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각자가 이성의 힘을 길러 자신의 욕구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보다 구체적으로, “행복해지고 싶거든 덕에 의한 생활을 해라. 덕은 지식, 의지, 인내(知, 意志, 忍耐)로 구성되고, 덕은 중용(中庸)을 지키는 데 있다. 덕을 실천하는 사람, 덕을 생활 속에 베푸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 행복이 따른다”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욕구를 적절하게 다스릴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하여 정신적인 안녕상태를 누릴 수 있는 수준의 덕을 쌓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지혜롭게 다스릴 수 있도록 매일같이 꾸준히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준다.

이와 유사하게, 프랑스 철학자 프레데릭 르누아르는 “행복이란 쾌락을 통제하고 이를 서열화하는 데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알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끊임없이 언제나 즉각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데만 몰두한다...(중략)...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담금질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말하자면 현대 철학자 르누아르도, 아리스토텔레스와 유사한 입장에서, 누구나 쉽게 빠져들기 쉬운

쾌락 중심의 행복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에 특별히 신체적으로나 감정적 차원에서 쾌락 추구에 익숙해진

젊은이들은 감성적 쾌락 추구 욕구를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기수련이나 자기단련의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심리학자 아브라함 메슬로가 주장하는 인간발달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위계화시켜 제시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단계의 ‘생리적 욕구’의 통제가 자신의 강녕의 유지와 직결되는 문제로서 적절한 욕구 해소 및 충족방법이나 욕구를 다스리고 통제하는 방안도 동시에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자신만의 쾌락 추구와 욕구해소 방법을 습득하고 생활화하는 일은 직접 자신의 몸을 다스리기와 감정을 다스리기를 통하여 심리적 안녕(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일과 연계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습관에 대하여 반성하여 나쁜 습관을 고치고 향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과도하게 쾌락만을 추구함으로써 겪는 문제와 불안한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신의 판단에 따라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생활습관을 형성하려는 노력 또한 절실하게 요구된다.

특히 청소년기에 과도하게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 데 몰입하여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시행착오를 통해서라도 제대로 인식하고 그를 사전에 제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쾌락을 적절하게 추구하면서 쾌락만을 원하는 욕구를 원만하게 다스리기가 가장 절실한 과제라고 간주하고, 그동안 유지해 온 것과 유사한 수준의 강녕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신만의 원칙이나 방안을 강구하는 일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이처럼 쾌락추구의 욕구를 스스로 관리하는 방안은 자신의 언행에도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삶의 태도와 가치관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결국에는 삶의 방식과 인격형성에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엄연한 사실을 수용하고, 정신적으로 안녕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과도하게 쾌락만을 추구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버릇이나 습관을 적극적으로 고쳐 나갈 필요가 있다.

앨런이 제시하는 감정 다스리기 방법

이에 철학자 앨런이 제시하는 ‘인생을 향상하는 행복의 연금술’은 우리가 정서(감정)와 관련된 나쁜 습관 때문에 경험하기 쉬운 불안, 번뇌,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거나 그로부터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으로, 타인을 험담하는 버릇, 소문을 퍼뜨리고 수다 떠는 버릇, 상처 주거나 빈말하는 버릇, 경솔한 행동이나 경박한 말버릇, 무례한 말씨로 대화하는 버릇, 대화 중 트집 잡는 버릇 등이 우리가 평안한 마음(정서)을 얻기 위하여 꼭 극복해야 할 습관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이와 함께, 나쁜 습관을 버리고 그 자리에 바람직한 습관을 교체하게 되면 마음이 훤하게 밝아질 것이고 현실도 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번뇌(고민, 스트레스 등)를 아름다운 생각으로 바꿔놓기 위하여, 그리고 자기 생각의 수준을 높이고 지혜를 터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익혀야 할 습관’으로, ‘자주적인 정신을 획득하라’, ‘공정한 정신을 획득하라’, ‘관용적인 정신을 획득하라’ 등을 제시하며, 정신적 실천을 통하여 마음의 고통을 스스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신적 건강을 위한 감정 다스리기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미국의 철학자 제임스 앨런은 자신에게 괴로움과 고통을 비롯하여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마음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버리거나 해소하는 방법과 더불어, 편견이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곧은 마음’으로 올바르게 생각하고 좋은 일을 실행하려고 노력할 것을 권면한다.

앨런은 “게으른 신체는 나태한 마음에서,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는 무절제한 생활은 방종한 마음에서,

그리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은 그런 가정이나 생각을 하는 마음에서,

배려나 성의가 없는 대화는 남을 생각하는 자상함이 없는 마음에서 유발된다고 지적하면서,

태만한 마음의 버릇을 버려야하며 욕구를 관리하지 못하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앨런은 “자기 마음과 현실을 직시하고 생각과 사고의 차원을 높여간다면 지혜도 깊어질 것입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번뇌를 아름다운 생각으로 바꿔 놓는다면 마음이 훤하게 밝아질 것입니다. 그에 따라 현실도 서서히 달라지겠지요. 직면하는 현실의 상황이나 문제 속에서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그른지를 분명히 하십시오.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당신의 지식과 지혜가 될 것입니다”라고 권면한다.

그와 동시에 앨런은, “노력 없이 마음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기본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높은 레벨로는 올라가지 못합니다. 참을성 있게 또 마음으로 느끼면서 경험하지 않으면 참된 지식과 지혜는 자기 것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마음 다스리는 실질적인 방법에 관하여 매우 적절한 조언을 해 준다.

이와 유사하게 미국의 인간경영전문가인 데일 카네기는 걱정(고민)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과 더불어 ‘걱정을 완벽하게 극복하는 방법’, ‘고민이 습관화되기 전에 물리치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그에 의하면 걱정이나 고민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자기관리 노력이 곧 건강한 정서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그것이 습관화되면 정신적 안녕상태 곧 행복한 마음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미국의 긍정심리학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먼 박사는 어떤 개인이든지 긍정적 정서에 적합한 자신만의 ‘내적 환경 만들기’를 통해서 자신의 정서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스릴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인다.

그는 ‘긍정 정서에 적합한 환경을 만드는 세 가지 방안’으로 시간적 차원에서 과거, 미래, 현재로 구분하여 제시해 주목할 만하다. 먼저, ‘과거에 대한 긍정적 정서 키우기’ 방안은 어두웠던 부정적인 과거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마련하고, 용서에 이르는 길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감정적 상처를 입힌 상대방을 ‘용서하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두 번째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 정서 키우기’ 방안으로 낙관주의적 사고와 희망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세 번째 방안으로 ‘현재에 대한 긍정적 정서 키우기’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쾌락과 만족은 다르다는 입장에서 적절한 정도의 쾌락을 즐기는 것과 의도한 바를 만족스럽게 성취한 경우에 만족감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만족의 핵심은 감정이 아닌 몰입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며 감정적인 만족상태보다는 추구하는 일에 몰입하여 얻는 만족감을 특별히 강조한다.

그리고 셀리그먼은 “즐거운 쾌락은 소비에 불과하고 쾌락이 우울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고 당장은 고통스럽지만 의미 있고 가치있는 일에 몰입하는 것은 일종의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간주하고 만족감을 높이려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그에 몰입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달라이 라마가 제시하는 감정 다스리기 방법

행복이 순간적이고 단편적인 육체적 쾌락과 다르다는 점을 분별할 수 있고 만족과 탐욕 사이를 조정하여 적절하게 쾌락을 추구할 수 있는 능력, 즉 ‘끝없는 탐욕을 다스릴 줄 아는 지혜’가 ‘행복의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달라이 라마는,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가를 우선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는 고통을 받는 근본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불교의 근본 원리에 따라

 ‘무지(無智)’, ‘욕망(慾望, 탐욕)’, 그리고 ‘분노(忿怒, 미움)’라고 답변한다.

달라이 라마는 “우리가 경험하는 끝없는 마음의 고통상태는 이 세 가지 독약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그 고통을 해소해야만 행복한 마음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지속적인 수행을 통하여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훈련부터 필요하다고 권장하는데, 먼저 명상(瞑想)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동시에 분별력을 얻고 지혜를 깨닫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달라이 라마는 자비심(慈悲心)을 길러 타인을 인내와 관대의 정신으로 대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중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명상을 통하여 사랑, 자비, 정의, 용서 등의 내면적 가치를 학습해 나가 지혜를 깨닫기를 권장한다.

이와 더불어 달라이 라마가 미래 사회에서는 사랑, 자비, 정의, 용서 등의 내면적 가치인 도덕성을 강조하는 인성교육이 학교 교육에서도 강조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매우 특기할 만하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는 세상의 변화는 한 사람의 마음과 가슴에서 시작한다는 전제하에서 “갈수록 문제가 많은 세상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감정인 희망, 낙관주의, 회복력과 함께 신뢰, 신념, 자신감을 강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삶의 변화와 역경의 극복을 위해서 회복력의 함양이 절실하며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제를 더욱 넓은 관점에서 보아야 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학교 교육을 비롯한 사회교육 차원에서 일반 시민들의 회복 탄력성을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해 특기할 만하다.

감정 다스리는 최적의 방법, '명상'

특히 심리학의 발전에 따라 등장한 정신분석학에서 불교의 ‘자비명상’ 기법이나 ‘선(禪; 참선)’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심리치료방법으로 활용해 온 덕분에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명상에 대한 관심도는 예상보다 높은 편이다. 그 영향으로 인하여 미국에는 최근 3천여 개의 다양한 명상센터가 건립되어 일반인들이 명상을 생활화하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 배경에는 명상이 공감력을 높이는 동시에,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심리학적 연구결과의 영향을 받은 것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명상이 면역계의 심장을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하며 통증완화, 노화 방지, 정신건강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매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보아야 한다.

그리고 불교의 ‘자비명상’은 기쁨, 감사, 만족감, 자존심 등 긍정적 감정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자비명상으로 스트레스 물질의 분비가 감소하거나 억제되었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 적이 있다. 말하자면, 타인의 고통에 마음을 기울여 그가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기를 기도하면 나 자신의 스트레스 물질이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건강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점에서 명상을 긍정정서 훈련방식으로도 활용하고 있고 웰빙을 위한 감정 다스리기 방법으로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사회의 경우에도 명상(선)을 이용한 정서 관리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운영되고 있고 명상이 템플스테이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어서 각자가 처해 있는 여건을 고려하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생활 속에서 명상기법을 활용하여 자비심과 삶의 지혜를 체득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감정 다스리기는 학교 교육에서부터

이에 따라 학교 교육에서도 모든 학생으로 하여금 정서적으로 안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주위의 타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태도를 가지며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생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평생에 걸쳐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히 느끼고 그를 자신의 생활습관과 삶의 방식에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해 낼 수 있느냐 여부는 앞으로 우리의 학교 교육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 걸친 중차대한 과제라는 점을 새삼 지적하고자 한다.

지준호 기자  casaji9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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