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재송중학교(교장 이윤구) 레슬링부 학생들이 3월16~18일 열린 ‘제29회 전국회장기 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19.03.20(사진제공=재송중학교)
부산 해운대구 재송중학교(교장 이윤구) 레슬링부 학생들이 3월16~18일 열린 ‘제29회 전국회장기 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19.03.20(사진제공=재송중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 해운대구 재송중학교는 레슬링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29회 전국회장기 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송중 3학년 우세민 등 레슬링부 학생 12명은 지난 16∼18일 3일간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팀 창단 30년 만에 전국대회 첫 종합우승이란 쾌거를 이뤄냈다.

이들 학생은 이 대회 자유형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박상원, 노병현 학생), 은메달 2개(우세민, 박태영 학생), 동메달 2개(노병환, 김기수 학생)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재송중학교는 전체 획득 메달 개수와 8강 진출자 수를 합한 단체전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

이윤구 교장은 “레슬링부 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지도한 이승훈 교사와 김정배 코치께 감사하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레슬링부 학생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