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웹소설의 성장세가 무섭다. 이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의 대중화에 따른 영향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웹소설의 시장규모는 2013년 100억원 수준에서 작년 약4000억원으로 불과 5년 사이에 40배 가량 성장했다.

웹소설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으면서 웹소설 작가 지망생도 늘고 있다. 다양한 웹소설의 드라마, 영화화와 연매출 10억 이상의 스타 작가들의 대거 등장으로 인기 작가를 꿈꾸며 많은 지망생들이 웹소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대표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의 경우 등록된 작가 수는 약 4만여명에 달하며 매달 2000여명의 작가가 작품을 등록하고 이 중 150여명의 작가가 유료 작가로 성장한다.

문피아에서는 맨몸으로 웹소설 업계에 뛰어드는 작가 지망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며 성공적인 프로작가 데뷔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아카데미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웹소설 플랫폼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전문성과 노하우는 물론 자사의 전폭적인 지원 혜택과 프로 작가 데뷔가 가능하다고 전해 지망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플랫폼을 활용한 체계적인 시스템 뿐만 아니라 메머드급 강사진도 눈길을 끈다. 문피아 대표이자 1세대 웹소설 작가, 장르 소설의 대가인 김환철 대표(금강 작가)는 물론 현재 웹소설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현직 스타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스타작가 강사들은 작가지망생과 신인작가를 위한 입문반, 김 대표는 유료 연재 경험이 있지만 더 성장하고 싶은 신인, 기성 작가나 유료 연재 경험은 없지만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심화반으로 나누어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김 대표는 이전에도 작가를 양성해왔으며 지금까지 지도한 인기 프로작가의 수는 약 200여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이 제자로 시작해 유료작가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클래스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두 집약한 1:1 컨설팅 클래스로 100% 유료 작가 데뷔를 지원한다. 스토리 작성법부터 캐릭터 구성법, 1:1 원고집필 지도를 통해 단순한 강의가 아닌 멘토로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입문반은 스타작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피아 아카데미에서는 수강생을 위한 100만원 장학금 혜택부터 웹소설 플랫폼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특별한 프로모션, 문피아 PD의 1:1 작품 피드백까지 프로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총 동원해 작가 데뷔를 지원한다.

김환철 문피아 대표는 “웹소설 작가는 데뷔로 끝이 아니고 오랫동안 작가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피아 아카데미는 단순히 작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시스템으로 롱런하는 유료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오픈되는 문피아 아카데미 클래스는 오는 4월8일 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로맨스 클래스는 6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