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초·중·고교 교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혁신의 날’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교원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방법 사례들을 체험·공유함으로써 지능정보화 시대에 맞는 수업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재은 부장이 ‘미래교육과 디지털 콘텐츠’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참가 교원들은 학교현장의 변화를 이끌 교육용 플랫폼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마련한 ‘에듀테크 활용 체험존’에서 교육용 플랫폼 기반 학습관리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활용한 수업 사례들을 체험한다.

체험존은 ㈜구글의 G-Suite for education(구글 클래스룸 등), ㈜MS의 Office 365(팀즈 등), Apple School Manager(애플 스쿨 워크 등) 등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미래형 최첨단 교육을 초·중·고등학교별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활동 중심의 교실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들에게 다양한 수업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