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박용수 교수 작품 '평판자작나무스피커'
충청대 박용수 교수 작품 '평판자작나무스피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청대학교 박용수 교수가 제10회 3·15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충청대는 전기전자학부 박용수 교수가 마산 3·15의거를 기념해 개최한 제10회 3·15미술대전 공예부문에 ‘평판자작나무스피커’를 출품, 특선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박교수는 지난해 3·15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박용수 교수는 전자공학 반도체전공 교수로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오디오 작품을 만들며 오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참가하고 개인전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항아리 스피커로 제2회 대한민국자연환경안전미술대전에서 공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술대전 시상식은 28일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 동안 3·15아트센터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