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의 '놀며 배우는 학생SW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의 '놀며 배우는 학생SW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2일부터 '놀며 배우는 학생SW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SW교육지원센터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SW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생SW체험프로그램, SW교육 교구대여 사업, 강사요원 양성 연수등 다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2일부터 11월29일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천SW교육지원센터의 SW연수실과 SW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첫날 참여한 인천백석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처음 SW교육을 접하고 호기심으로 두눈이 빛나는 모습이었다. 김한교 학생은 로봇이 사각형으로 움직이는 코딩을 하면서 순차적인 명령을 반복문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내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김기택 원장은 “미래사회는 모든분야에서 SW가 중심이 되는 사회로 우리 아이들은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입식 SW교육이 아닌 어릴때 부터 놀 이를 통해 부담없이 SW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SW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데니스 홍교수와 같이 따뜻한 로봇 과학자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