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정보소외지역 중·고교에 대한 진로진학 컨설팅을 확대한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백석고를 찾아가 진로진학 마중물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프로그램팀에서 백석고 교사를 대상으로 마중물 및 대교협 대입상담프로그램 설치 및 활용 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진로진학 마중물컨설팅은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컨설팅위원 50명이 고입‧대입설명회, 1:1 진로진학상담, 진학상담프로그램 설치 및 활용 연수, 고3담임 간담회, 고교 진학지도 종합컨설팅 등 학교가 원하는 시간, 장소, 강사, 내용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오는12월 20일까지 149개교를 대상으로 275회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대입 정보 접근이 취약한 강화·옹진 지역 중고교는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상담, 지역 맞춤형 진로진학 자료 제공 등 종합적인 진로진학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대입 정보소외지역의 컨설팅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보소외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진로진학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