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 1박2일로 총 10기 예정

대구광역시연수원이 구글과 유튜브 등 미래형 교육 플랫폼 활용 확산을 위한 1박 2일 직무연수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 자료제공=정성윤 교사
대구시연수원이 구글과 유튜브 등 미래형 교육 플랫폼 활용 확산을 위한 1박2일 직무연수 참여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 자료제공=정성윤 교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연수원이 ‘2019 미래 플랫폼 활용 멘토링 직무연수’에 참여할 유·초·중등교사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구글 지스위트(G-suite for Education) 학교용 계정을 교육청 도메인을 타고 우회할 수 있도록 계정 개방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대구교육청 정책에 맞춰 교사들의 유튜브 등 미래 플랫폼 활용을 돕고 미래형 연수 모델 개발 및 확산, 개별 교원이 겪는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박2일로 총 10기에 걸쳐 운영된다. 멘토는 오는 11일 오후 3시까지 자료집계시스템에 입력 및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멘티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 오후 3시까지 대구시교육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받는다.

박민황 대구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 파견교사는 “구글과 유튜브 시대라 할 정도로 학교현장에서 많은 교사와 학생이 지식 정보 검색에 많이 이용하지만 크롬 같은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현장 이해와 적용은 다소 떨어진다”며 “교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파격적 형식과 주제의 미래 플랫폼 숙박형 연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정성윤 대구 심인중 교사는 “대구는 타 시도보다 일찍 교실수업개선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구글과 유튜브를 사용하는 교육 인프라 시설과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며 “학교에서 구글 접근 허용이 안 되거나 무선 공유 시스템이 구축되지 못한 지역도 크롬 같은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