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화면 캡쳐)
(KBS 방송화면 캡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일(어제) 오후 7시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수학여행 중이던 평택 현화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학생 199명은 버스 7대에 나누어 일정을 마치고 숙소인 양양 한화리조트로 귀가하던 중 버스 1대에 불이 붙었다. 하지만 불이 붙은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들이 다행히 다른 버스로 이동한 후 불길을 빠져나왔다.  

현재 버스 3대는 평택으로 이동 중이며 나머지 3대는 강원도 고성 오션투유리조트로 임시 대피해 산불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