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예술고등학교부설예술영재교육원 제7기 입학식이 6일 오전 9시 충북예술고등학교 강당(진선홀)에서 열렸다.

총 4학급으로 구성된 예술영재원은 예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충북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기시험과 면접을 실시해 초등음악 20명과 중등음악 20명, 중등미술 20명, 중등무용 10명 등 총 70명을 선발했다.

예술영재원의 교육과정은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학습, 영재특강,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예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과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승환 충북예술고부설 예술영재교육원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인 만큼 충북예술고등학교부설예술영재원의 교육과정을 통해서 예술적 능력을 신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예술고부설 예술영재교육원은 2009년 충북교육정책 공모에 ‘지니어스 후킹(Genius Hooking)’ 예술영재교육으로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충북예술고부설 예술영재교육원으로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