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교육청
사진=대구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는 지난 5일 올해부터 본격 시행 될 IB PYP(IB 초등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연수회는 ‘IB PYP 맛보기와 Q&A’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청 미래교육담당 박소영 장학사가 강의했다. 
  
학부모들은 PYP과정을 중심으로 한 운영 사례와 대구교육청의 IB교육과정 적용 방안과 정책설명을 직접 들으면서 IB교육과정의 가능성과 과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회는 학부모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며 실제 적용 가능성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교에서 도입하려는 국제인증 교육과정에 대해 더욱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국제적 감각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대사대부초는 이미 작년 초부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자 질 높은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초등 IB 교육과정 도입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상근 교장은 “본 행사는 본교 교육공동체 전체가 IB 교육과정의 효과성과 교육적 의의를 면밀히 따지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교육과정으로 IB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