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지도하는 교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 안전서포터즈 양성 등을 포함한 '2019년 교육기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기부 모니터단 운영, 관내 대학 멘토링 사업,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실 운영, 인성스쿨 교육 운영, 식생활교육 운영, 현장체험학습 안전서포터즈 양성 및 운영, 교육기부 MOU 체결 등으로 학교현장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양성해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서포터즈를 양성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시 교원을 지원해 학생 인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 지도록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40명 이내의 학부모로 구성된 안전서포터즈는 5월 대한적십자사에서 12시간의 응급처치 과정을 이수한 후, 6, 7월쯤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창의형 테마체험활동’에 교육동반자로서 안전한 체험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9~11월에는 현장체험학습 희망교에 안전서포터즈를 학급당 1명 기준으로 배치해 안전하고 질 높은 체험학습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