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 분야에 대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컨설팅은 4월부터 10월까지 운동부 운영교, 특목고와 특성화고, 2018년 청렴도 측정 미실시교 등 중·고등학교 21개교를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외부청렴도 분야에서는 ▲공사관리·감독 ▲물품계약 ▲학교급식 운영·관리 ▲방과 후 학교 운영 ▲현장학습 관리 ▲운동부 운영에 관해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청렴도 분야에서는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 지시 공정성에 대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 업무담당자와 함께 일대일 상담, 학교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통해 전자계약 활성화, 투명한 예산 공개, 운동부 지도자 공개 채용 의무화, 업체관계자로부터 금품·향응·편의 수수 금지 등 청렴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