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회장 로비의 ‘4차 산업혁명 전문기업 시연 존’에서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과 삼성그룹 임원들이 장비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 코리아텍]
10일 대회장 로비의 ‘4차 산업혁명 전문기업 시연 존’에서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과 삼성그룹 임원들이 장비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코리아텍)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대)은 글로벌 기업 삼성과 함께 10~12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코리아텍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삼성 4개 계열사 41여명, 중국·베트남·브라질·필리핀·인도·태국·러시아·헝가리·폴란드 등 해외법인 12개국 26개 법인에서 133명 등 총 17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기능경기대회 직종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JIG) 설계 ▲CNC밀링가공 ▲로봇티칭/응용(삼성전사 수원) 등 제조 현장 핵심 기능 직종이다.

10일 오전 개회식에 장시호 삼정전자 부사장과 장동섭 삼성전자 상무, 유정근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백순길 삼성SDI 상무 등 임원 9명이 참석했다.

또 수원하이텍고, 합덕제철고, 동아마이스터고, 충북에너지고의 학생 310명이 방문해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관하고 견학 및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일에는 대회 평가를 거쳐 금상 5팀, 은상 15팀, 동상 23팀, 특별상 3팀에게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코리아텍 총장상 등과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