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은 초등 새내기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초등 신규교사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했다. 사진은 강의희 대구시교육감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2019.04.13(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교육연수원은 초등 새내기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초등 신규교사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했다. 사진은 강의희 대구시교육감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2019.04.13(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교육연수원은 초등 새내기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초등 신규교사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지도할 수 있는 새내기 교사의 대응 역량 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안전사고 대처법, 응급처치법, 완강기 사용법, 화재 시 탈출법,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현장체험학습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몸으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신규교사의 안전지도 역량 함양을 목표로 체험활동 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먼저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텐트 설치 및 취사 실습, 안전체험부스 활동 등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팔공수련과정 야영체험활동’도 연수 과정으로 편성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수련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의 현장 대처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신규 교사들이 안전요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