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진로교육, 교육의 핵심이자 본질이다
[기고] 진로교육, 교육의 핵심이자 본질이다
  • 조원표 경기 소안초등교 교무부장
  • 승인 2019.04.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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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육부, 직업능력개발원 초등학교용 진로체험 교육과정 길잡이 연구자문위원
전 경기진로진학지원센터 사이버상담원
<학교 진로교육 우수 프로그램 및 진로활동 워크북, 자료제공= 경기도교육청>
학교 진로교육 우수 프로그램 및 진로활동 워크북(자료제공=경기도교육청)

[에듀인뉴스] 지난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이란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 취재를 위해 참여한 바 있다.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마음껏 탐색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올바른 진로교육을 통해 개인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고 개인의 역량이 모아져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된다. 그러기에 진로교육은 모든 교육의 가장 핵심이자 본질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과연 행복할까?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발견하는 여정이 바로 진로교육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도 있듯이 빨리만 간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따라서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리고 잘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조금은 느리더라도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자녀의 자존감을 키워주어야 한다. 올바른 진로교육은 자녀의 특징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흔히 초등학교를 진로인식단계 , 중고등학교를 진로 탐색단계 그리고 대학과 대학원을 진로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청소년기에 올바른 진로 인식과 다양한 탐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행인 것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진로교육법이 제정되어 앞으로 진로교육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학기제의 확대 시행에 앞서 초등학교 때부터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사회 풍토가 먼저 개선되어야 한다.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 사회를 구현하고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가치관 교육과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자유학기제가 현장에서 정착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적 저하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리고 현장 교사들도 자유학기제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차량 지원과 체험처 확보 그리고 안전대책도 밀도 있게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 교사가 배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교육부의 대폭적인 행재정 지원이 선행되었으면 한다.

조원표 경기 소안초등교 교무부장  na64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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