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사무총장과 정수경 경기교사노조 위원장은 17일 강원 고성 인흥초를 방문,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교사노동조합연맹)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은 17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 인흥초를 방문,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사노조연맹 산하 경기교사노동조합을 주축으로 한 8개 교사노조 소속 교사들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산불피해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해 972만4500원의 성금을 모았다. 

대상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및 고성지역 퇴직 교사의 추천을 받았다.

교사노조연맹 교사들은 “산불 피해를 본 주민과 학생들이 하루속히 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나 평온한 생활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교사노조연맹 산하 8개 교사노조는 서울교사노조, 경기교사노조, 광주교사노조, 경남교사노조, 전국중등교사노조, 전국사서교사노조,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 전국전문상담교사노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