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독서‧인문교육과정 체계화 사업 (자료=서울시교육청)
▲ 2019 독서‧인문교육과정 체계화 사업 (자료=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 독서·인문 교육을 체계화해 학교급에 따른 단계별 독서·인문 교육과정을 전체 학교에 보급하는 사업 설명회를 18일 오후 3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독서·인문 교육과정 체계화 사업은 소통과 협력 중심의 독서·인문 교육을 기반으로 하여 초‧중‧고 성장 단계에 따라 학교급별 독서·인문 교육과정의 중점 방향을 마련하고 이를 연계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희망 학교에 예산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독서·인문 교육 전문가들의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독서·인문 교육을 △놀이 중심 독서 교육(초) △협력적 책쓰기 교육(중) △사람책 인문학 교육(고)으로 단계화하고 세부 교육과정과 실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강연홍 중등교육과장은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독서·인문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할 부분”이라며 독서·인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