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C,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기숙형 대학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이 18일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HRC 튜터’를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사진=대전대]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이 18일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HRC 튜터’를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전대)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이 18일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HRC 튜터’를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HRC는 생활과 교육이 동일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기숙형 대학으로 지난해 2월 준공됐다.

2019학년도 1학기에 선발된 튜터는 총 115명이며, 이들은 신입생들의 공동체 생활 적응을 위한 멘토 역할을 비롯해, HRC에서 실시 중인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종서 총장은 전체 튜터 학생 중 각 HOUSE별 대표와 부대표 등 총 2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또 튜터 학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위해 함께 피자를 먹는 등 이들이 겪었던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HRC 이인철 학장과 RM(Residential Master) 및 직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김정호 학생(경찰학과, 25)은 “튜터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했을 뿐인데, 총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격려해 주시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내가 느끼고 경험했던 HRC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총장은 “HRC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대전대학교의 미래 교육 지향점과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곳에서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쌓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