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학교전담경찰관, 지역사회 협업체제 구축 공감

▲ 22일 개최된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조체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2일 개최된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공조체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19.04.22(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현장 밀착형 학교폭력예방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워크숍을 22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광주 관내 전체 학교전담경찰관, 학생생활부장, 컨설팅 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교폭력이 학교급별 경계를 넘나들고 범사회적 일탈 행위와 연관되어 있음을 감안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광주지방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영주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 주신 학생생활교육부장, 학교전담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역별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