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가족독서체험·독서관련대회·다문화축제·개관기념행사 등

▲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의 5월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의 5월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스타트, 도서관DAY, 가족백일장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별로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여가문화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우며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을 가족과 함께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0년부터 시작된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3개월 영아부터 청소년까지 단계별로 연령대에 맞는 책꾸러미 선물 및 책놀이, 부모교육 등을 통해 자녀의 평생 독서습관을 기른다는 것이다.

가족과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가정의 달 체험행사로는 △고덕평생학습관 ‘제31회 가족백일장’(5.25) △남산도서관 ‘남산에서 놀자’, ‘가족과 함께 하는 전래놀이’(5.4) △노원평생학습관 ‘모래와 빛으로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5.18) △동작도서관 ‘그림책과 함께 하는 행복 가득 과자집’(5.4) △정독도서관 ‘또 다른 가족: 반려견 관련 특강’(5.7, 5.14), ‘우리 동네 음악회’(5.30)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관련대회도 펼쳐진다. △개포도서관 ‘제8회 독서논술대회’(5.18) △도봉도서관 ‘제11회 독서감상화 그리기대회’(5.22) △종로도서관 ‘제26회 청소년독후감쓰기대회’(5.25)가 참여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서관별 특색 있는 행사로 △정독도서관 ‘다문화, 하나로 어우러지다: 다문화 축제’(5.11) △어린이도서관 ‘배움, 쉼, 놀이북(Book) 나들이’(5.3~5.4)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