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육청 교직원, 중‧고등학생 등 170여명이 27일 오후 2시 강원도 양구 두타연에서 열리는 DMZ평화 인간띠 잇기 행사에 참여해 손에 손을 맞잡는 ‘인간띠 잇기’에 참여한다.

‘DMZ평화 인간띠 잇기’ 행사는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DMZ평화인간띠 운동 본부에서 주관하여 비무장지대(강화도에서 고성까지 500km)에서 손을 잡는 행사다.

충북교육청은 DMZ평화인간띠운동 충북본부와 함께 양구 두타연 평화누리길로 참여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다섯 대의 버스를 지원, 학교별 통일교육과 사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교류 시대를 대비한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화통일 체험학습’, ‘평화통일 학생동아리’를 지원하며 통일연구학교, 교사동아리, 체험중심의 교사연수 등 통일을 위한 기반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