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7~18일,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2015년 학교운동부 지도자 청렴·전문성 향상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되며, 교육청이 선정한 축구 86명과 야구 61명 외 10개 종목 61명의 수석코치 등 208명의 지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청 담당장학자가 직접 운동부지도자 근로계약이나 운동부 회계 투명성, 학교운동부지도자 평가, 운동부 운영 부적정 사례 및 전입학 등을 안내하고 운동부 투명성 제고 방안 등에 관해 분임토의한다.

이번 연수는 시 교육청이 지난 4월 발표한 '서울형 선진 학교운동부 시스템구축'을 위한 학교운동부 청렴도제고 방안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축구, 야구지도자 등이 적극적으로 '서울형 선진 학교운동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