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은 이만적 중앙대 원격평생교육원 한국사세계사지도사 강사를 초빙해 ‘그림과 테마로 보는 한국사’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교총 원격연수원의 이번 강의는 한국사 30강(2학점)과 한국사 60강(4학점)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 과정을 그림으로 공부할 수 있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현장에서 한국사를 흥미롭게 가르칠 수 있게 제작됐다.

이만적 강사는 “이번 강의에 사용되는 삽화들은 10여년동안 고증해 제작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작된 문화재 상상도가 많이 수록돼 있다”며 “이 삽화들은 강의를 듣는 교사들에게 모두 현장에서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전국 교원들이 교감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또는 한국사 관련 60시간 이상의 연수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