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학 서열화를 타파, 국공립대 통합 네트워크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을바꾸는새힘과 함께 '대학서열 해소 어떻게 하나' 토론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서 논의되는 국공립대 통합 네트워크는 통일된 입학전형을 마련, 교육과정도 함께 연구·운영이 골자다.

발제를 맡은 김영석 경상대 교수는 "서울대를 포함한 국공립대 네트워크의 구체화된 방안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학점은 물론 교수 교류, 서울 소재 대학과 국공립대학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 좌장은 김형태 교육을바꾸는새힘 대표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이재훈 3·1 서울민회 회원,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장, 김종영 경희대 교수, 김태훈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부위원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