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양예술고 연암예술제 모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안양예술고등학교 예술제인 ‘2019 연암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연암예술제는 우리나라 예술 고등학교의 대표적 축제로 예술교육 중심의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은 뮤지컬, 사진·영상 작품전시회, 미술전시회, 무용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8일 안양예고에 따르면, 2019 연암예술제는 연극영화과의 뮤지컬 공연(본교 연암홀·16~18일), 사진영상과의 사진·영상작품전(본교 연암홀·28일~6월5일), 무용과의 연암무용제(안양아트센터·17일), 미술과의 작품전시회(안양시청·30일~6월3일), 문예창작과의 창작전시회 ‘눈·시·울전-눈과 시의 울림’(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15일~20일), 음악과의 연주회(안양아트센터·22일)로 구성됐다.

전시회를 진행하는 학생들은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해 줄 방침이다. 이들은 학기 초부터 연암예술제 공연 및 전시회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암예술제는 사진영상과의 ‘사진·영상작품전시회’를 마지막으로 6월5일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