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지원대학 사업부터 12년 연속 선정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모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가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중간평가에서는 2018년 지원대학인 67개교 중 57개교가 재선정됐다. 2019년 지원사업은 2018년 지원사업의 연장으로, 2018년 사업 운영실적과 2019년 사업계획 위주로 평가되었으며, 대입전형 개선 유도라는 사업 목적에 따라 2020년 및 2021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도 평가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 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사업계획·집행 등의 항목에서 우수성을 갖춘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여자대학교는 2008년 입학사정관제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1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학교교육에 충실한 학생의 선발을 위해 학생부위주전형을 중심으로 신입생 선발 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규정을 준수하며, 특히 전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0학년도 서울여자대학교 수시모집에서는 총 1037명(61.7%)을 선발하며,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616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96명 등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총 812명(48.3%)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