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목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건하는 선수 대표로 부터 대표 선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세종교육청]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건하는 선수 대표로 부터 대표 선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세종교육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세종교육청은 8일 교육청에서 오는 14일부터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체육활동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자신의 숨겨진 끼를 찾는 것이며 그 끼를 꿈으로 키우기 위해서 노력해 가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는 것이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결단식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대표 선서를 통해 세종시선수단 모두가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그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예산 지원, 종목별 컨설팅과 상담,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단을 지원해왔다.

올해 선수단은 총 45명으로 지도자·인솔자 56명, 임원 33명 등 총 134명이 수영, 육상, 조정, 배드민턴, e스포츠 등 총 11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목표한다.

한편 세종시선수단은 지난 2018년 12회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