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학생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 모색

지난 9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충남도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학별 입학설명회'2019,5,13.[사진제공=충남교육청]
지난 9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충남도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학별 입학설명회'2019,5,13.(사진제공=충남교육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충남도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형식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9일은 건양대, 선문대, 호서대, 한남대, 순천향대가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24일은 공주대, 충북대, 충남대, 공주교대, 다음달 22일은 한양대, 한국외대, 중앙대, 성균관대, 6월 28일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순으로 개최된다.

대학입학사정관들은 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안내한다. 충청남도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은 입학사정관들의 발표를 바탕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질의하고 추가 논의사항 등을 토론한다.

고미영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원장은 “이번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는 다양한 대학의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시지원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단위학교의 진학역량을 키우고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