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나눔 릴레이’ 운영계획 (자료=서울시교육청)
‘수업 나눔 릴레이’ 운영계획 (자료=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학생참여중심의 협력적 프로젝트 활동인 ‘우리가 꿈꾸는 교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 나눔 릴레이’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영역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본청 자문단을 구성해 5.14일부터 31일까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나눔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본청 자문단을 중심으로 △창의지성 △예술감성 △문학감성 △자연감성 △시민감성 등 5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업시연 △동영상 클립 공유 △교육과정 재구성 워크숍 등의 다양한 수업 나눔의 방법을 제시해 교원 간의 수업 공유 활성화로 나눔과 성찰을 통한 교실 혁신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수업 나눔은 서울 시내 15개 초등학교 19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수업 나눔 릴레이 수업 동영상을 ‘서울교육포털 SSEM’에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가 ‘꿈실’ 운영 사례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700여 명의 초등교원이 참관 신청을 하였으나 공개 장소 여건상 400여 명만 참관할 수 있게 됐다.

본 수업 나눔에서는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안내는 물론, 단위 수업에 대한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에 대한 설명도 이뤄진다. 아울러 수업교사와 참관 교사는 ‘우리가 꿈꾸는 교실’ 혁신에 대한 질의·응답 및 사례 나눔으로 서로의 궁금증과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며, 함께 연구하고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 나눔 릴레이’가 교사 혼자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교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나아가 ‘즐겁게 배운다’, ‘서로 협력한다’, ‘과정을 즐긴다’, ‘정답은 없다’ 등의 키워드와 같이 학생과 교사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혁신미래 교육의 기반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