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활동

16일 대전교육청 중학교 대표단의 ‘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모습. [사진제공=대전교육청]
16일 대전교육청 중학교 대표단의 ‘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모습. [사진제공=대전교육청]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교육청은 중학교 대표 90명으로 구성된 ‘소중한 우리땅 독도 이야기’ 탐방단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독도를 탐방했다.

15일 탐방단은 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울릉도에 도착한 후 울릉도 도동을 시작으로 저동, 촛대바위, 내수전전망대 등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했고, 이어 다음날 독도에서 진행할 ‘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과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연습을 하면서 독도 탐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16일에는 오전 독도에 접안해 아름다운 독도의 자연 경관을 체험하고, 독도경비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어 ‘일본은 독도침탈 야욕을 중단하라!’는 내용을 담은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며,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시연 및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도수호 정신과 독도 사랑 의식을 함양하는 데 지속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