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일본유학 학원 수원영통일공학원(원장 황지원)이 지난 19일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강연을 개최했다.

입시와 취업이 힘든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미래를 만드는 역량을 알려주기 위해 수원영통일공학원이 후원한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200여명이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했다.

‘진로를 알면 전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을 위해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가 임정빈(투모라이즈 대표)을 초빙했다. 이날 임정빈 대표는 “주도할 것인가? 끌려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강연의 물꼬를 틀었다.

미래를 만드는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첫째, 누군가에 의해 선택된 것을 받아들이기 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둘째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셋째 누군가에 의해 영향을 받기보다 스스로 행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자기조절력, 자기동기력, 대인관계력, 디지털역량을 갖추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의 한국의 어려운 입시 상황과 청년 취업의 현실에서 해외 유학과 해외취업을 고려해 보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세분화된 전공과 전문성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전문가로서의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일본유학은 새로운 대안,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어서 고민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직업이 요구하는 스킬, 진로선택 전략을 알려주는 것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막연했던 진로와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신의 흥미와 역량에 맞는 직업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수원영통 일본유학학원은 지난 2월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수원, 용인을 비롯 지역사회의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진로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내신과 생기부 관리의 어려움을 겪거나 한국의 취업난을 고민하는 아이들에게는 일본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황지원 원장은 “일본입시와 한국입시를 구별하지 않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사교육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영통일공학원의 다음 교육 강연은 “100세 시대!! 우리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가 예정되어 있다. 또 오는 25일과 6월8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 명문대학 입시설명회’를 통해 일본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블로그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