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한국교총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3명의 후보자 (사진=한국교총 홈페이지 캡쳐)
제37대 한국교총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3명의 후보자 (사진=한국교총 홈페이지 캡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차기 회장 후보 3인의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제37대 교총 회장 입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연설회에서는 차기 교총 회장으로 출마한 기호 1번 이상덕 전주금평초 교장, 기호 2번 정성국 부산 해강초등학교 교사, 기호 3번 하윤수 부산교대 교수가 기호 순으로 10분간 공약과 포부를 발표한다.

각 후보별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부회장 후보들도 각각 1분씩 자기소개 및 정견 발표를 한다.

공약 발표 이후에는 각 후보를 대상으로 개별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되는 '교총회장 후보에게 묻는다' 순서가 이어진다.

이날 합동연설회는 한국교총 임원, 시․도교총 회장 및 사무총장, 시군구 교총 회장 및 사무국장 등 조직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총은 이날 선거인수를 최종 확정 공고하고 6월7일 우편투표를 위한 후보자 공보물과 투표용지를 발송한다. 이어 6월10~17일에는 우편 투표를 실시하고 20일 개표 후 당선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