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24일 월곡중학교 3학년 1반에서 1일 통일교사가 돼 특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5.24.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24일 월곡중학교 3학년 1반에서 1일 통일교사가 돼 특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5.24.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제7회 통일교육주간을 기념해 1일 통일교사가 돼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 24일 월곡중 3학년 1반에서 가진 통일수업을 통해 최근 남북관계와 북한 현실 이해하기, 평화통일의 미래 상상하기 등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쳤다.

올해 ‘통일교육주간’은 2018년 통일교육지원법에 법정화된 이후 맞이하는 첫 번째 교육주간으로 평화통일교육 및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이 통일부, 교육부 등과 함께 통일교육주간의 법정화 취지를 빛내기 위해 교육감 1일 통일교사 활동을 추진했다.

장 교육감은 “한반도,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은 통일을 통해 이룰 수 있다”며 “하노이 회담과 발사체 논란 이후 주춤한 남북화해 분위기를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통해 적극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