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예선전 5.13~6.23, 현장 본선 7.20~21 이틀간 진행
(사)미래희망기구 주최·유엔아카데믹임팩트 KOREA 후원

​‘2019 글로벌 리더십 영어경연대회’ 포스터(사진 위)와 지난해 글로벌 리더십 영어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희망기구)
​‘2019 글로벌 리더십 영어경연대회’ 포스터(사진 위)와 지난해 글로벌 리더십 영어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희망기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유엔 공보국(UN DPI)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사)미래희망기구가 주최하고,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재)니어재단, 중앙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2019 글로벌 리더십 영어경연대회(GLEC)’가 지난 13일부터 7월 말까지 약 2달간 개최된다.

(사)미래희망기구는 국내·외 청소년 UN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유엔공보국의 협조로 뉴욕 유엔본부와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1년에 2회 이상 진행하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교육기구이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하는 영어경연대회는 환경, 인권, 교육, 국제테러 등 범세계적인 이슈들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국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외 유학생까지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경연대회는 영어논술과 영어 말하기 2개 부문으로 나눠 6월23일 오후 12시까지 미래희망기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선이 진행되며, 7월20~21일 이틀간 중앙대학교 본교 법학관에서 현장 본선이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대학생까지다. 영어 논술은 내국인, 외국인 모두 참가하며, 영어 말하기는 내국인만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전직 UN 대사 및 외교관, 국제기구 전문가와 원어민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리더십 영어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 총 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특전이 주어지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온라인 본선 진출 증명서가 발급된다. 특히 대표 수상자들에게는 뉴욕 UN 본부에서 진행되는 ‘UN 전문가 교육’과 ‘미국 예일대학교 국제모의유엔’ 등에 한국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제공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하는 (사)미래희망기구의 ‘UN 전문가 교육’은 연간 세 차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뉴욕 UN 본부 및 국제기구 사무국, 아이비리그 대학교 등에서 8박 10일간 진행되며, 전국 공개 모집 및 학교장 추천 전형을 통해서 약 30명의 대표단을 모집한다.

2019 글로벌 리더십 영어경연대회 참가 문의를 비롯해 UN 전문가 강연자 명단, 상세 스케줄, UN 전문가 교육 결과보고서는 (사)미래희망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