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교육감이 29일 오전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산림체험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5.29.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29일 오전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산림체험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5.29.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9일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산림체험학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장휘국 교육감과 한국산림경영협회 광주전남지회 최남용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 관내 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체험장의 자연·생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산림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산림체험교육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숲속 명상, 버섯따기 체험, 산림작물 구분 및 채취하기, 각종 효소·장아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체험학습은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광주 학생들이 숲속 명상 및 걷기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또 산림체험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더 많은 체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