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피해학생 보호 위한 정책 토크 열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에듀인뉴스=조원표] 학교폭력 저연령화에 따라 초등학교에도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부 월간지 <행복한 교육>에서 학교폭력 및 성폭력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토크가 지난달 30일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 학교생활문화과 김용준 연구사와 대변인실 최민석 주무관, <행복한교육> 이순이 편집장과 양지선 기자 그리고 패널로는 행복한교육 명예기자 경기 소안초 조원표 교무부장과  전 한바다중학교 박은희 학교폭력 상담사가 참석했다.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걸맞게 토론 초반부터 다양한 의견과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학교폭력 업무를 교육지원청에 빨리 이관하고, 최근 학교폭력 저연령화에 따라 초등학교에도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야한다는 주장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조원표 교무부장은 "가정, 학교, 사회가 공감, 소통, 배려가 넘치는 풍토 조성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 아이들의 꿈이 영그는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