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학생 악기 나눔 사업에도 동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실혁명 프로젝트 락(樂)’ 브로셔 표지. (자료=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실혁명 프로젝트 락(樂)’ 브로셔 표지. (자료=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고교학점제, 개방형선택교육과정 운영 등 2015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린다.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오는 5일 13시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강남서초교육청이 중점지원하고 있는 ‘강남서초 교실혁명 프로젝트 락(樂)’ 중에서 ‘학부모 樂’을 실현하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 학부모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학생 악기나눔’ 사업에 동참하는 강남서초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지원청 직원의 악기 기증 행사가 진행된다.

2부는 서울대 권오현 교수의 ‘미래인재상과 자녀교육’,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이상수 국장의 ‘혁신!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초·중등교육방향’의 주제 강의를 통해 2015 개정교육과정의 과정중심 평가,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의 미래교육으로의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자녀교육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지난 하반기부터 교육공동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실혁명 프로젝트 ‘樂’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자발적인 수업・평가 나눔의 일상화를 통한 ‘교사 樂‘ 실현 △스스로 학교의 주인이 되는 실천운동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통한 ’학생 樂‘ 실현 △매달 진행하는 학부모연수 ’달(月)달한 만남‘을 통한 ’학부모 樂‘ 실현이 대표적 사례다.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에 대한 교육협력자로서의 부모의 역할이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