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중국학과에서 2019년 온라인 대학 최초로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중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 참가 접수는 오는 7월15일부터 29일까지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고 본선에서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중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투자왕’으로 불리는 짐 로저스는 과거 국내 방송 인터뷰를 통해 “21세기는 중국의 것”이라며 “21세기를 맞아 내 딸들 또한 중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가르치고 있다”고 중국어 교육과 중국 문화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짐 로저스 외에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외손녀, 영국의 조지 왕자, 페이스북 주커버그 CEO의 두 딸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은 자녀의 유년기부터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시대상에 발맞춰 서울디지털대학교 중국학과에서는 중국어, 중국정치,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중국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관계자는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학과에서 입학하여 교육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길”이라며 “중국에 관심 있는 누구든지 인터넷으로 집에서 중국을 공부할 수 있고,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중국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서울디지털대학교 중국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 중국학과는 오는 28일 오후 7시 SDU차이나토크쇼 ‘딴딴 중국어학습법’ 무료 공개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