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5000만원 예산 추가 편성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지원을 위해 15억5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첨단 IT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과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 수업 등 창의적인 탐구활동에 최적화된 미래형 학습이 가능하며, 특히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능력, 협력적 문제해결능력, 정보처리 능력 등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지원 사업을 해왔으며 2018년까지 총 364개의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구축했다.

 창의인재교육과 김동호 과장은 “2021년까지 인천 관내 모든 초, 중, 고교에 ‘1교 1창의융합형 과학실’이 실현되도록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며 “이번 추경이 학교 공간 혁신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으로 미래 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