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한국인도학회,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과 오는 8일 위덕대학교에서 ‘딴뜨라: 원류와 현대적 재해석’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인도학회의 제46차 정기학술대회를 겸해, 3개의 패널로 나뉘어 국내외 학자들의 토론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패널과 제2패널에서 각각 「딴뜨라의 불교적 전개」와 「인도의 딴뜨라 수행론」라는 주제의 연구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3패널에서는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이 수행 중인 연구프로젝트의 아젠다이기도 한 「인도의 대전환」라는 주제로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와 관련된 연구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 정치의 대전환: 2019 총선을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 언론에서 형성된 인도 이미지 연구(2009~2019): 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활용한 뉴스 이슈 변화를 중심으로’, ‘미얀마와 스리랑카의 불교개혁운동’ 등의 세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인도와 스리랑카를 포함하는 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학술 지역연구는 물론 지역인문학센터(간디아슈람)를 통해 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