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웨스턴미시간대학교(Western Michigan University) 항공교육원이 오는 16일 강남역 소재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교육원 교육센터에서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항공운항학과 ‘미국항공대’ 항공유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웨스턴미시간대학교는 1903년도에 설립된 명문 미국주립대학교로 항공학과(College of Aviation)는 미국 Top3에 해당하는 명문학과로서 세계적인 항공전문가를 배출한 권위 있는 대학이다. 그리고 The Princeton Review에서 최고의 중서부 주립대학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와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교육원에 따르면, 미국 항공대학에서 교관활동을 통하여 5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학생은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의 저비용항공사나 아시아나항공에 지원할 수 있으며, 1,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갖춘 경우에는 대한항공이나 진에어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항공정비사는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델타항공과 항공정비부문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수준 높은 항공정비사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영어실력과 항공정비사 면장(FAA A&P)을 취득한 후 국내외 민간항공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글로벌 취업 프로그램이다.

항공교통관제사 학생들은 항공학부내 관제센터에서 직접 항공기 이착륙 및 다양한 현장실무 경력을 쌓고 있으며, 학위 취득 후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서류전형, 영어시험, 그리고 면접시험을 거쳐 국가직 공무원으로서 근무할 수 있다고 한다.

관광학과는 지난 45년 동안 많은 관광 및 여행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완벽한 영어실력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항공사나 아시안 지역의 항공사에 스튜어디스나 항공사 지상직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항공교육원 관계자는 “미국항공대학교는 엠브리리들, 웨스턴미시간대학교, 플로리다텍, 남유타주립대 등이 있지만 대부분 학비가 너무 비싸 진학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며 “미국 최고의 항공대학교인 웨스턴미시간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성적에 따라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국내대학과 동일한 학비로 항공전문가로서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류와 심층면접 그리고 전공적합성과 어학평가를 통하여 학과별 정원 내 선발을 하고 있으며,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관리학과, 관광학과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예비 고2, 고3을 위한 우선선발전형도 진행하고 있으며, 합격한 학생에 대해 선행학습&방학특강을 무료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