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일까지 학습관·북서울미술관서 진행

노원평생학습축제 마당 포스터(사진 왼쪽)와 지난해 개최된 평생학습축제 모습. (사진=노원평생학습관)
노원평생학습축제 마당 포스터(사진 왼쪽)와 지난해 개최된 평생학습축제 모습. (사진=노원평생학습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지역주민과 학교 밖 청소년의 활발한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해 배우는 기쁨·나누는 행복·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마당이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노원평생학습관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평생학습축제를 학습관 앞마당, 로비, 강의실 등 학습관 전체 장소와 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2010년에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일일행사로 시작된 노원평생학습한마당은 매년 4천여명 이상의 학습자와 강사, 학습동아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면서 기관을 대표하는 학습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0주년을 맞는 올해 행사는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성인 평생학습동아리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652명의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가 주인공이 되어 마련한 53개의 프로그램을 기쁨마당, 행복마당, 즐거움마당 분야별 행사로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 중 외국어, 인문‧예술, 컴퓨터, 자격과정 등 90여 개 유료 수업의 공개강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친구랑’의 학부모 상담, 다채로운 10주년 기념행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