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이 중국 쿤밍 세종학당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세계 곳곳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56개국에서 172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 중 38개소가 29개 대학교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31개국 53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3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남방진수학원과 연계해 세종학당 설립을 신청해 선정됐다.

중국 원난 성 쿤밍은 680만 인구의 도시로,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등이 인접해 있어 최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