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고와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지난 11일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11. (사진=광주시교육청)
전남공고와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지난 11일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11.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남공업고등학교와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지난 11일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장실무형 교육에 관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공고 박주정 교장,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일성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측은 앞으로 △교육과정 교재 공동개발 △학생의 산업체 현장교육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 방안 마련 등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협약서를 교환했다.

한일성 지사장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공기업으로서의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주요 사업과 역할을 파악하고,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설비에 대한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정 교장은 "전남공고 학생들이 현장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를 함께 육성하자"고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의 생산과 공급설비를 예방 점검하고, 정비와 기술용역을 수행하여 안정된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투자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