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전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학생교육원 내와어울림수련장은 초등학생 5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별 따고 꿈 따고 항공우주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울산 관내 전 학교 5학년 전교어린이회 임원 또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6월17일부터 8월24일까지 남구, 중구, 동구, 북구, 울주군으로 나뉘어 1박2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항공우주캠프에는 천체관측, 항공체험, 드론체험 및 농촌체험, 트레킹, 컬링체험이 진행된다.

비행기의 원리를 발견하는 항공체험과 드론을 직접 조작하고 드론경기에 참여해 보는 드론체험은 과학적 탐구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해보는 농촌체험과 트레킹체험은 자연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컬링체험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집중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오 울산학생교육원장은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 내와어울림수련장은 항공, 우주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계발해 실습과 체험을 통한 교육적 경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