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교육청)
(사진=울산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 울주군 울주명지초등학교(학교장 채수운)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다문화 이해 교육 주간 동안 세계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과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년별로 각 학년의 특성을 반영해 머리띠 꾸미기, 전통의상 색종이 접기, 다양한 국기모양의 팔찌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학급에서는 ‘차이와 차별’, ‘편견’ 등을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을 진행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도록 했다. 급식 프로그램 또한 베트남, 일식, 중식, 이탈리아 음식 등 다양한 세계음식 식단을 마련해 다른 문화의 식생활도 체험할 수 있었다.

다문화 이해 교육 주간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나라의 옷도 직접 입어보고 평소와 색다른 음식도 먹어본 것이 즐거웠고,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