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광주·전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추진

지난 6.12~14일까지 ‘광주·전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지난 6.12~14일까지 ‘광주·전남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와 전남의 역사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가 추진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전남교육청과 함께 마련한 이 캠프는 광주 전남 지역 학생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친교 활동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광주·전남의 역사를 함께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전남 초등학생 40여명이 참여했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는 광주‧전남 중학생 40여명이 참여한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순천과 여수 바다를 중심으로 해상케이블카체험, 해양레일바이크 등을 체험하고 5·18민주묘역과 광주학생독립기념관 등 현대사에 살아있는 민주주의 현장을 탐방했다.

시교육청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가 서로의 역사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