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정책, 교육서비스 실현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학생·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울교육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17일부터 7월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침이 설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민, 학생,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교수·학습, 교육행정, 교육시설 등 서울교육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될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도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1, 2그룹으로 나눠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서울시 소재 초·중·고 학생(1그룹)과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서울시민, 서울시 소재 대학생(2그룹) 누구나(개인 또는 5인 이하 팀단위 구성 가능) 응모 가능하다. 단, 팀 단위를 구성할 경우 1그룹과 2그룹 대상이 같은 팀으로 응모는 불가하다.

이번 공모전 시상은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으로 초·중·고등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도 부상으로 주어지며 입상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응모는 온라인카페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도출에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는 공공데이터포털, 교육통계, 정보공시 등 모든 공공·민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